메시, 10G 연속 공격포인트 불발…마이애미, 내슈빌과 0-0으로 비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살아있는 전설' 리오넬 메시(36)의 미국 프로축구 인터 마이애미에서의 연속 공격포인트 행진이 중단됐다.
이로써 메시가 마이애미 데뷔전부터 이어왔던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은 9경기 11골 3도움에서 끝났다.
리그스컵에서 7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10골 1도움을 올렸고 MLS 최하위에 그쳤던 인터 마이애미는 극적인 리그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내슈빌과 비긴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는 내달 4일 로스앤젤레스(LA) FC와 MLS 원정경기를 갖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살아있는 전설' 리오넬 메시(36)의 미국 프로축구 인터 마이애미에서의 연속 공격포인트 행진이 중단됐다.
마이애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슈빌SC와 메이저리그사커(MLS) 29라운드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메시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상대 골문을 노렸으나 내슈빌의 집중 견제 속에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이로써 메시가 마이애미 데뷔전부터 이어왔던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은 9경기 11골 3도움에서 끝났다.
메시는 이날 여러 차례 기회가 있었으나 마무리가 아쉬웠다. 후반 37분 프리킥 기회에서의 슈팅은 수비벽을 맞고 튀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박스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슛을 때렸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마이애미는 동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14위(승점 22)에 자리했다. 내슈빌은 7위(승점 39).
지난달 17일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한 메시는 데뷔전부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는 22일 크루즈 아술(멕시코)과의 리그스컵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멋진 프리킥 결승골로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 득점을 시작으로 메시의 '마법'은 이어졌다. 리그스컵에서 7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10골 1도움을 올렸고 MLS 최하위에 그쳤던 인터 마이애미는 극적인 리그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 24일 신시내티와의 US오픈컵 준결승전에서도 0-2로 밀린 상황에서 2도움을 올리며 팀의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메시의 활약은 MLS 무대에서도 계속됐다. 지난 27일 뉴욕 레드불과의 MLS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는 후반 교체로 나가 막판 쐐기골을 뽑아내며 2-0 승리를 견인했다.
내슈빌과 비긴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는 내달 4일 로스앤젤레스(LA) FC와 MLS 원정경기를 갖는다. LA FC는 MLS 서부 콘퍼런스 2위에 자리하고 있는 강팀이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