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류탄 던지고 산화' 민혜동 중위, '9월의 전쟁영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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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6·25전쟁 당시 강원 철원 지역 281고지 탈환을 위한 전투에서 적진에 수류탄을 던지고 산화한 민혜동 육군 중위를 '9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 중위는 서울 배재중학교를 졸업한 뒤 1951년 육군 소위로 임관했으며 제9사단 제29연대 11중대 3소대장으로 강원도 철원지역 최전선에 배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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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6·25전쟁 당시 강원 철원 지역 281고지 탈환을 위한 전투에서 적진에 수류탄을 던지고 산화한 민혜동 육군 중위를 '9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 중위는 서울 배재중학교를 졸업한 뒤 1951년 육군 소위로 임관했으며 제9사단 제29연대 11중대 3소대장으로 강원도 철원지역 최전선에 배치됐습니다.
이후 중공군의 대대적인 기습공격으로 빼앗긴 281고지에 대한 반격 작전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적 진지에 수류탄을 던지고 산화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목숨을 바쳐 임무를 수행한 고인에게 중위로 1계급 특진과 함께 화랑무공훈장,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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