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군부 쿠데타' 가봉에 특별여행주의보

김효정 2023. 8. 3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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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아프리카 가봉에 31일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여행유의·여행자제·출국권고·여행금지 등 4단계로 나뉘는 정부의 여행경보와는 별도로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에 대해 최대 90일간 발령된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기간 가봉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들은 이를 취소·연기하고, 현재 가봉에 체류 중이라면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 지역으로 출국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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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봉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외교부가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아프리카 가봉에 31일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여행유의·여행자제·출국권고·여행금지 등 4단계로 나뉘는 정부의 여행경보와는 별도로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에 대해 최대 90일간 발령된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기간 가봉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들은 이를 취소·연기하고, 현재 가봉에 체류 중이라면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 지역으로 출국해 달라고 요청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가봉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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