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계획대로 추진"…전북 각계각층 정부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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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새만금 개발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전북 각계각층의 성토가 이어졌다.
전북건설단체연합회는 3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세계잼버리 정쟁화를 통해 전북과 새만금 사업을 홀대하지 말라"며 "새만금 사업을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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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새만금 개발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전북 각계각층의 성토가 이어졌다.
전북건설단체연합회는 3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세계잼버리 정쟁화를 통해 전북과 새만금 사업을 홀대하지 말라"며 "새만금 사업을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새만금 개발은 국가균형발전 사업"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공약과 도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라"고 했다.
전북새마을회 등 관련 6개 단체도 이날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과 새만금을 난도질하는 사태를 개탄하며 국민을 분열하는 정부와 정치권에 도민은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외쳤다.
이어 "잼버리를 핑계로 국책사업이며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새만금 사업과 도민의 희망을 짓밟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했다.
한편, 정부는 새만금 기본계획(MP)을 다시 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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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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