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태풍 '하이쿠이' 한반도 오나?…다른 태풍과 상호작용이 변수

정성진 기자 2023. 8. 31.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하이쿠이는 오늘(31일) 새벽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강도 '중'으로 북서쪽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이쿠이는 다음 달 3일 저녁쯤 중국 상하이 남동쪽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이쿠이는 제9호 태풍 '사올라' 옆을 지날 예정이고, 괌 동쪽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움직이고 있는 제12호 태풍 '기러기'와도 상호작용을 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하이쿠이는 오늘(31일) 새벽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강도 '중'으로 북서쪽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이쿠이는 다음 달 3일 저녁쯤 중국 상하이 남동쪽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경로 예측이 어려운 상황인데, 열대 해상에 있는 2개의 또 다른 태풍 때문입니다.

하이쿠이는 제9호 태풍 '사올라' 옆을 지날 예정이고, 괌 동쪽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움직이고 있는 제12호 태풍 '기러기'와도 상호작용을 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두 개 이상의 태풍이 가까운 거리를 두고 진행하면서 서로 끌어당기거나 하나로 합쳐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하이쿠이의 한반도 상륙 여부는 내일쯤 판가름 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취재 : 정성진 / 영상편집 : 이승진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