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성·실제 기대효과 중점...폭넓은 중기벤처 시각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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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인 2012년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수상작을 심사하면서보니 내가 수상했을 당시의 노력으로는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은 어려웠을 것이란 생각이다. 그만큼 수상작들의 역량과 수준이 높아졌음을 새삼 실감했다."
'제31회 중소벤처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권상집(사진) 한성대 사회교육부 교수는 올해 심사평을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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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인 2012년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수상작을 심사하면서보니 내가 수상했을 당시의 노력으로는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은 어려웠을 것이란 생각이다. 그만큼 수상작들의 역량과 수준이 높아졌음을 새삼 실감했다.”
‘제31회 중소벤처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권상집(사진) 한성대 사회교육부 교수는 올해 심사평을 이렇게 밝혔다.
권 교수는 “심사위원들과 여러번 회의를 거쳤는데 다들 공통적인 의견이 심사 시간이 좀 더 길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그만큼 심사가 어려웠다는 방증”이라며 “심사위원 간 굉장히 이견이 많아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는데, 최종 결과를 보니 받을만한 작품이 선정됐다고 다들 생각했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올해 심사 기준과 관련 “아이디어 보고서의 경우 얼마나 체계적이고 설득력이 있는가, 또 참신한가에 중점을 뒀다”며 “설득력이 있으려면 근거가 논거가 탄탄해야 한다. 그리고 그 근거를 기반으로 이 아이디어를 사업화했을 때 얼마나 파급효과가 있을 지를 우선에 뒀다”고 밝혔다.
이어 “인식개선 콘텐츠 같은 경우는 체계적이고 논리적인가 보다는 얼마나 재미있는가 흥미가 있는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이에게 중소벤처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가를 좀 중점적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끝으로 “10년 전 수상할 때는 시상·수상자 모두가 정장을 착용하고 올 정도로 딱딱하고 격식을 챙기는 분위기였는데, 올해 보니 분위기가 훨씬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로 바뀌었다”며 “저와 같은 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분 중 교수도 있고, 스타트업 대표가 된 분도 있다. 앞으로도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공모전에 많은 이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훈 기자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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