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착한상점들, 쿠팡과 함께 '로켓 성장'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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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착한상점'이 중소상공인들 매출 성장을 이끌며 동반 성장했다.
착한상점은 쿠팡이 중소상공인의 우수 상품을 한데 모은 상설기획관으로 지난해 매출성장률이 쿠팡 전체 매출성장률을 뛰어넘었다.
특히 지난해 8월 중소상공인의 우수 상품을 한데 모은 상설기획관 '착한상점'을 연 후 참여 기업의 작년 매출성장률이 2021년 대비 4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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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성장률…쿠팡 전체 뛰어넘어
쿠팡의 '착한상점'이 중소상공인들 매출 성장을 이끌며 동반 성장했다. 착한상점은 쿠팡이 중소상공인의 우수 상품을 한데 모은 상설기획관으로 지난해 매출성장률이 쿠팡 전체 매출성장률을 뛰어넘었다.
31일 쿠팡이 내놓은 상생리포트에 따르면 쿠팡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상생사업을 확대해 판로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에 성장 기회를 제공했다.
상생리포트는 쿠팡과 협력한 중소상공인들의 성장과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정리한 보고서다. 쿠팡은 이번 보고서에서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펼친 다양한 상생 활동을 ‘쿠팡(COUPANG)’의 알파벳 앞자리로 소개했다.
특히 지난해 8월 중소상공인의 우수 상품을 한데 모은 상설기획관 '착한상점'을 연 후 참여 기업의 작년 매출성장률이 2021년 대비 4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쿠팡 전체 매출성장률을 뛰어넘는 수치로 중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이 쿠팡의 최근 3개 분기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쿠팡은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 및 중소상공인들과의 합의를 통해 도출한 '오픈마켓 자율규제 방안' 일환으로 착한상점 내 마켓플레이스 중소상공인 상생기획전을 신설 운영해 중소상공인들에게 더 많은 매출신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쿠팡 자체브랜드(PB) 자회사 씨피엘비(CPLB)는 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은 중소 제조사에 고용 창출의 활기를 제공했다. 80% 이상이 서울 외 지역에 분포해 고용 침체를 겪던 중소 제조사는 쿠팡과 손잡고 PB 제품을 생산한 후 지난해 말 매출이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매출이 늘면서 올해 3월 기준 총 고용인원 2만 명을 돌파했다.
쿠팡이츠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동반성장을 위해 주문중개 수수료를 받지 않는 방식으로 시장 상인들의 부담을 낮추고 있다. 또 온라인에 처음 진출하는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입점교육, 컨설팅,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도 앞장서고 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 중소상공인의 근본적인 고민을 개선하기위해 올해 3월 '로켓그로스'를 도입했다. 중소상공인의 배송 경쟁력을 한층 높인 로켓그로스는 로켓배송과 동일한 물류·배송 혜택을 제공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앞으로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까지 상생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상생 기준을 시장에 선제적으로 제시해 상설기획관 이름처럼 '착한상점'으로써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미영 (flounder@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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