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디자인·트림, 커넥티비티까지”…르노코리아, 2번째 ‘밸류 업’ 단행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8. 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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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디자인·트림, 커넥티비티까지”…르노코리아, 2번째 ‘밸류 업’ 단행 [사진제공=박소현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제품·커넥티비티·서비스 등 모든 고객 접점에서 상품성을 강화하는 ‘르노 익스피리언스’ 두 번째 업데이트 ‘밸류 업’을 단행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날 르노코리아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9월부터 통합형 고객 경험 프로그램 ‘르노 익스피리언스’의 올해 두 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XM3에 새 디자인 패키지와 새로운 트림을 추가하고, QM6 트림을 가성비 중심으로 재정비하는 한편,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격시동 서비스가 스마트워치에서 가능하도록 한다.

르노코리아는 주요 모델들을 ‘밸류 업’ 테마에 맞춰 상품성 측면에서 업그레이드하고 세그먼트별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프레스센터에서 진행중인 르노 시티 로드쇼 [사진제공=르노코리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XM3는 2024년형으로 업그레이드되며 360도 어라운드뷰 모니터 등의 첨단기능이 새롭게 적용된다. 특히 E-테크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일렉트릭 골드 컬러를 포인트로 삼은 새로운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된다. XM3 라인업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차지하는 1.6 GTe 모델에는 통풍시트를 포함해 풍부한 편의 사양을 갖춘 인스파이어 트림이 추가된다.

QM6의 경우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성비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트림 구성을 대폭 재정비한다. 2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 퀘스트는 공간 활용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기존 2열 하단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언더 플로어 스토리지를 새롭게 탑재한다.

그 밖에 XM3·QM6·SM6 등 모든 모델에 초미세먼지 고효율 필터가 장착되며 LED 도어스폿 램프도 추가된다. LED 도어스폿 램프는 운전석 및 조수석 문을 열면 해당 모델명과 어우러진 모던한 문양의 조명이 도어 하단을 비추며 야간 승하차 시 편의를 제공한다.

프레스센터에서 진행중인 르노 시티 로드쇼 [사진제공=르노코리아]
특히 이번 밸류 업 업데이트는 커넥티비티, 고객 서비스, 디지털 영역을 아우른다.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의 상태와 위치를 확인하고 차량 개폐 및 원격시동 등을 수행하는 커넥티비티 서비스가 스마트워치에서도 가능하도록 확장된다. 차량 내에서 식음료 등 상품을 주문·결제부터 픽업까지 할 수 있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도 고객 중심으로 편의성이 개선된다.

이와 함께 르노코리아는 이번 르노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강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오는 10월 9일까지 ‘르노 시티 로드쇼’를 전국 5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르노코리아 모든 차종 시승, 새롭게 적용된 스마트워치 앱 체험, 구매 상담,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르노 시티 로드쇼는 9월 1~3일 서울시청 인근 한국프레스센터 앞, 9월 7~10일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야외광장, 13~17일 대전시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야외광장, 20~24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 펫파크 인근, 10월 5~9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 가야광장에서 열린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르노 익스피리언스는 르노코리아가 한 단계 더 높은 고객 만족을 향해 고객과 함께하는 여정”이라 설명하고 “제품,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 르노코리아가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르노코리아만의 가치를 고객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새로운 영업 마케팅 조직 구성과 함께 선보이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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