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주의 파괴 막아야…오늘부터 무기한 단식”

이슬기 기자 2023. 8. 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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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무기한 단식'을 선언했다.

이 대표는 31일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오늘부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무능·폭력 정권을 향해 '국민항쟁'을 시작하겠다"며 "사즉생의 각오로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내겠다. 마지막 수단으로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을 시작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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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무기한 단식’을 선언했다.

이 대표는 31일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오늘부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무능·폭력 정권을 향해 ‘국민항쟁’을 시작하겠다”며 “사즉생의 각오로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내겠다. 마지막 수단으로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을 시작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 “민생파괴 민주주의 훼손에 대해 국민께 사죄하고 국정방향을 국민 중심으로 바꾸라”며 “일본 핵 오염수 투기에 반대 입장을 천명하고 국제해양재판소에 제소하라”고 했다. 또 윤 대통령이 전면적 국정쇄신과 개각을 단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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