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선정

구미=황재윤 기자 2023. 8. 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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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10년 이상 노후화된 공공건축물에 단열보강, 고성능 창호, 폐열회수장치, LED 조명, 고효율 설비 등을 적용한 리모델링을 통해 건축물 에너지 성능 향상, 실내공기질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에 공모를 신청해 9개소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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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전경/사진제공=경북 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10년 이상 노후화된 공공건축물에 단열보강, 고성능 창호, 폐열회수장치, LED 조명, 고효율 설비 등을 적용한 리모델링을 통해 건축물 에너지 성능 향상, 실내공기질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에 공모를 신청해 9개소가 선정됐다.

특히 구미시립인동도서관은 총 사업비 46억 원으로 선정된 9개소 중 가장 큰 규모이며, 금년 말 설계용역을 시작해 2024년 11월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녹색건축 활성화 및 온실가스 배출 목표량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 대상지를 국공립 어린이집, 경로당 등으로 확대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미=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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