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가 보기에 LG 가전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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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지난 4월 Z세대 16명으로 구성된 LG크루 3기를 선발했다.
Z세대와 교감하고 소통하며 미래 고객경험 기회를 발굴하고, 인사이트를 얻어 더 좋은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서다.
이철배 LG전자 CX센터장 부사장은 "LG전자가 Z세대의 삶에 관심을 갖고 친하게, 가깝게 지냈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고객경험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시대에 맞는 회사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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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품·서비스 재해석
“스탠바이미로 면접 시뮬레이션을 해 보는 건 어떨까요?”
Z세대로 구성된 LG크루가 지난 23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좋은 경험 콘서트’와 ‘요즘 애들의 재미가전(展)’을 통해 LG전자에 솔직하고 참신한 제안을 내놨다
LG전자는 지난 4월 Z세대 16명으로 구성된 LG크루 3기를 선발했다. Z세대와 교감하고 소통하며 미래 고객경험 기회를 발굴하고, 인사이트를 얻어 더 좋은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서다. 지난 30일 수료식을 끝으로 약 5개월 만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좋은 경험 콘서트’에서 LG크루는 ▷일하고(Work) ▷놀고(Play) ▷쉬고(Rest) ▷먹는(Eat) 삶의 영역에서 ‘요즘 애들’로서 자신이 느끼는 좋은 경험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전했다.
사진부터 찍고 음식을 먹는 Z세대의 문화를 ‘찍먹’으로 소개한 김마로(25)씨는 도어 색상을 바꿀 수 있는 무드업 냉장고에서 착안해 “사진 찍기 좋은 조명을 만들어 주는 ‘무드업 식탁’은 어떠냐”고 제안했다.
LG크루는 LG전자 CX센터 연구원들과 협업해 일하고, 놀고, 쉬고, 먹는 삶의 4개 영역에서 좋은 경험을 찾고, LG전자 가전 16종을 써보며 LG전자 제품·서비스를 재해석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철배 LG전자 CX센터장 부사장은 “LG전자가 Z세대의 삶에 관심을 갖고 친하게, 가깝게 지냈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고객경험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시대에 맞는 회사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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