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운전직 공무원 친환경 전기버스 실무교육

저상전기버스 10대 운영, CS친철·안전교육 병행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버스공영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강원 정선군은 친환경 저상전기버스 실무 교육을 통한 원활한 교통서비스 운영에 나선다.

지난 2021년부터 도입한 친환경 전기버스 9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30일 공영버스터미널 정비고에서 운전직 공무원을 비롯한 직원 16명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 6명을 강사로 초청한 이번 교육은 저상전기버스 구성도, 정비이론, 실무 등 숙련도 향상을 통한 안정적인 버스 운행과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 가능한 정비기술 습득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활용되는 현대자동차 저상전기버스는 군에서 운영 중인 일렉시티 타운 모델로 올해 연말까지 1대의 친환경 저상전기버스를 추가 배치해 총 10대의 전기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정선군은 공영버스 운영 공무원에 대해 정기적인 CS친절, 안전교육을 진행해 와와버스 이용객들을 위한 교통 복지 서비스 향상에 집중 할 계획이다.

박익균 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와와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안전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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