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신안 가거도 해상서 어망에 걸린 선박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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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이 탑승한 29톤급 선박이 해상에서 어망에 감기는 사고를 당해 목포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31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17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서방 인근 해상에서 '추진기에 어망이 감겨 운항이 멈췄다'는 A선박(29톤급·승선원 7명)의 신고가 접수됐다.
같은날 오후 4시28분쯤에는 해상을 순찰하던 해경 소속 연안구조정이 신안군 병풍도 인근 해상을 떠다니던 B선박(1.6톤급)을 발견해 예인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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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최성국 기자 = 7명이 탑승한 29톤급 선박이 해상에서 어망에 감기는 사고를 당해 목포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31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17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서방 인근 해상에서 '추진기에 어망이 감겨 운항이 멈췄다'는 A선박(29톤급·승선원 7명)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해상 돌풍 등 기상이 악화된 상황을 고려해 사고 선박을 안전해역까지 예인했다.
같은날 오후 4시28분쯤에는 해상을 순찰하던 해경 소속 연안구조정이 신안군 병풍도 인근 해상을 떠다니던 B선박(1.6톤급)을 발견해 예인 조치했다.
마을 어업선인 이 배는 승선원 없이 암초와 양식장이 다수 자리잡은 해역을 떠다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또 같은날 오후 3시15분쯤 신안군 병풍도에서 골절 의심 환자 70대 여성을 연안구조정을 통해 육지로 이송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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