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서 여성 폭행하고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 '2명 경상'

장충식 2023. 8. 31.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명역에서 여성을 폭행한 50대가 이를 말리는 시민에게 흉기까지 휘둘러 철도경찰에 체포됐다.

철도경찰에 체포된 이 남성은 다른 여성과 시비가 붙어 싸움을 벌이다 경범죄 처분을 받았고, 이에 대한 화풀이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범죄 처분을 받은 이유는 A씨가 역사를 이동하던 중 또 다른 여성과 시비가 붙어 다툼을 벌였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른 여성과 타툼 벌이다 경범죄 처분 불만 '화풀이 범행'
광명역서 여성 폭행하고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 '2
【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 광명역에서 여성을 폭행한 50대가 이를 말리는 시민에게 흉기까지 휘둘러 철도경찰에 체포됐다.

철도경찰에 체포된 이 남성은 다른 여성과 시비가 붙어 싸움을 벌이다 경범죄 처분을 받았고, 이에 대한 화풀이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KTX 광명역 2번 출구에서 50대 남성 A씨가 30대 여성 B씨를 폭행하고, 이를 말리는 30대 남성 C씨에게 철제 공구를 휘둘러 오른팔 부위를 다치게 했다.

이로 인해 B씨와 C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철도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A씨는 역사 내 불안감 조성으로 철도경찰로부터 경범죄 처분을 받은 것에 화가 나 주변을 배회하던 중 B씨 등과 마주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범죄 처분을 받은 이유는 A씨가 역사를 이동하던 중 또 다른 여성과 시비가 붙어 다툼을 벌였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