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엘리베이터 ‘컬러 인덱스 시스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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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케이엘리베이터(TK엘리베이터)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인터랙션 및 사용자 경험'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서득현 TK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컬러 인덱스 시스템은 승객이 엘리베이터의 컬러를 통해 직관적으로 층수를 인식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업계 디자인 경영을 선도하는 TK엘리베이터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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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주차장 엘리베이터 층마다 다른 색상 적용
“직관적으로 층수 인식…디자인 경영 역량 입증”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티케이엘리베이터(TK엘리베이터)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인터랙션 및 사용자 경험’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수상작인 ‘컬러 인덱스 시스템’(Color Index System)은 지하 주차장 엘리베이터에 층마다 다른 색상을 적용, 승객이 해당 층의 색상을 자연스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유도한 시스템이다.
시스템을 개발한 TK엘리베이터코리아 디자인혁신팀은 “숫자보다 색상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주차 층을 더욱 쉽고 직관적으로 기억할 수 있다”며 “엘리베이터 카 내부와 로비, 사용자 인터페이스(UI)의 색상을 통일해 디자인의 일관성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서득현 TK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컬러 인덱스 시스템은 승객이 엘리베이터의 컬러를 통해 직관적으로 층수를 인식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업계 디자인 경영을 선도하는 TK엘리베이터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위르겐 볼러(Jurgen Bohler) TK엘리베이터 아시아·태평양 최고경영자(CEO)는 “TK엘리베이터는 성장성을 지닌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고객의 니즈와 경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우리 디자인의 장점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TK엘리베이터가 2020년 독립회사로 출범한 뒤 네 번째로 받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다. 2021년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으로 2개의 상을 받았으며, S200 계단식 엘리베이터로 제품 디자인을 수상한 바 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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