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하맥축제 '안전 최우선'으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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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31일 개막한 제1회 강진 하맥축제를 가장 안전한 행사로 치르기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전날 오후 행사장인 강진 종합운동장을 찾아 축제 담당자, 축제추진위원회, 경찰, 소방 등 관련 기관 주요 관계자와 안전대책회의를 주재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경찰, 소방, 공무원, 경비인력,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 관계기관의 추가 지원 등을 통해 안전하고 사고 없는 축제를 치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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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이 31일 개막한 제1회 강진 하맥축제를 가장 안전한 행사로 치르기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전날 오후 행사장인 강진 종합운동장을 찾아 축제 담당자, 축제추진위원회, 경찰, 소방 등 관련 기관 주요 관계자와 안전대책회의를 주재했다.
강 군수는 축제의 성공과 함께 가장 중요한 것은 축제의 안전이라고 밝힌 뒤 군은 물론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하고도 신속한 대처를 주문했다.
특히 응급상황에 대처할 의료진의 상시 배치 등 관련 사항을 꼼꼼히 챙길 것도 강조했다.
군은 하맥축제 하루 최고 관람 예상 인원을 1만명 안팎으로 보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무별, 분야별로 업무 담당자를 지정하고 하루 평균 안전관리요원 85명, 진행요원 112명을 투입한다.
종합운동장 내에 합동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책을 강구하는 한편 유관기관 간의 상호 협력 체제도 유지한다.
전남경찰청 기동대원 60명도 추가 투입하고 25명의 자율방범대와도 연계해 대응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경찰, 소방, 공무원, 경비인력,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 관계기관의 추가 지원 등을 통해 안전하고 사고 없는 축제를 치르자"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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