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처럼…포항시, 집중호우·태풍 대비 주민 대피훈련

최창호 기자 2023. 8. 31.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시는 30~31일 남·북구 29개 읍·면·동에서 태풍 대비 실전형 주민대피 및 통제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하천이 범람해 도심지가 침수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태풍 등 극한의 상황에서는 현장 대처 역량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재난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시가 30일과 31일 이틀간 남·북구 29개 읍면동에서 '태풍 대비 실전형 주민대피 및 통제 훈련으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30일에 남구에서 실시된 주민 대피훈련 모습.(포항시제공)2023.8.31/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는 30~31일 남·북구 29개 읍·면·동에서 태풍 대비 실전형 주민대피 및 통제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하천이 범람해 도심지가 침수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대피방송에 따라 저지대 주민들과 홍수 위험이 있는 형산강 일대 주민들이 2~3층 높이의 건물로 피신했다.

이어 구호 물품 지원, 응급 복구, 후속 조치 등의 단계별 훈련이 진행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태풍 등 극한의 상황에서는 현장 대처 역량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재난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