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촉진 대책 마련… 尹, "예비비 800억원 편성"(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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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수산물 업계 활성화를 위해 주요 수산물을 60%할인하고 연내 예비비 800억원을 편성해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수산물 소비와 관련해 "최근 가짜뉴스와 허위선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업계에 대한 지원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며 "금년 중 추가로 예비비 800억원을 편성해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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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수산물 소비와 관련해 "최근 가짜뉴스와 허위선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업계에 대한 지원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며 "금년 중 추가로 예비비 800억원을 편성해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근거 없는 괴담과 선동에는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고 무역수지도 개선됐지만 주력 수출시장과 국제 금융시장이 불안정하기 때문이다.이와 관련해 그는 "물가안정 기조를 확실히 다지고 서민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 내수 경기를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3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 대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지난 30일 밝힌 바 있다. 농축수산물 소비자 물가를 안정화시키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주요 수산물을 "최대 60% 할인하겠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추석 성수품에 대한 가격을 5% 이상 낮추겠다"며 "온누리 상품권 환급을 통해 온라인, 전통시장 어디서든 저렴하고 편리하게 우리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수품 공급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하고 농수축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670억원 규모의 농수축산물을 할인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연 기자 colorco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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