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에"…SNS 통해 필로폰 구매, 상습 투약한 30대 '구속영장'

강교현 기자 2023. 8. 31.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NS에서 마약을 구매한 뒤 수차례 투약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3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텔레그램 등 SNS를 통해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구체적인 마약 구입 경로 등 판매책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SNS에서 마약을 구매한 뒤 수차례 투약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3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텔레그램 등 SNS를 통해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9일 서울 모처에서 A씨를 검거했다.

조사결과 A씨는 최소 5차례 이상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끊을 수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구체적인 마약 구입 경로 등 판매책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