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아시아육상경기대회 인프라 건의 등 중앙부처 방문

고기동 행안부 차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등 면담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 확보 총력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0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 등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은 행안부를 방문해 고기동 행안부 차관, 한순기 지방재정정책관, 진선주 교부세과장 등을 만나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에 따른 주요 인프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오른쪽)이 고기동 행안부 차관과 특별교부세 건의안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구미시]

이어 행안부 재난관리실을 방문해 재해 사전예방을 위한 신규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대상지 선정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시대 전략사업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만나 구미의 특화전략과 강점을 설명하고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왼쪽)과 김장호 구미시장이 면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자산시장 둔화, 국세수입 감소 및 정부 건전재정 기조로 어느때보다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것으로 예상된다"며 "구미시의 차질없는 핵심사업 진행을 위해 지속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