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대, 중앙아시아 폭넓은 교류 협력 행보 이어간다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3. 8. 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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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대학교는 국제 교류 대표단이 중앙아시아 지역을 방문해 학술, 인력, 교육 인프라에 대한 폭넓은 협력 관계를 다졌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승강기대학교에 따르면 대표단은 지난 8월 9일부터 10일 간 중앙아시아 지역 내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등 2개국을 연이어 방문해 현지 주요 대학은 물론 교육과 산업 부문 정부 관계 부처, 재외 한국 대사관, 한국어 교육과 직업 기술 관련 현지 진출 기관 등을 방문해 승강기 분야의 전문 인력과 학술, 교육 인프라 지원과 더불어 유학생 유치 등에 관해 다각적인 논의와 협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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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승강기 분야 학술·인력 교류 확산 위한 협력 관계 확대
"승강기 분야 기술 교육 인프라 지원과 학생 간 교류 등 기대"
기묘국제대학 방문. 한국승강기대학교 제공

한국승강기대학교는 국제 교류 대표단이 중앙아시아 지역을 방문해 학술, 인력, 교육 인프라에 대한 폭넓은 협력 관계를 다졌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승강기대학교에 따르면 대표단은 지난 8월 9일부터 10일 간 중앙아시아 지역 내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등 2개국을 연이어 방문해 현지 주요 대학은 물론 교육과 산업 부문 정부 관계 부처, 재외 한국 대사관, 한국어 교육과 직업 기술 관련 현지 진출 기관 등을 방문해 승강기 분야의 전문 인력과 학술, 교육 인프라 지원과 더불어 유학생 유치 등에 관해 다각적인 논의와 협의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한국승강기대학교가 지난해부터 타지키스탄을 거점으로 수행하고 있는 전문대학 최초 ODA 국제교육지원사업의 연장으로, 교육 인프라 지원과 교류의 폭을 더욱 안정적으로 넓혀가기 위한 행보이다.

타지키스탄 방문 중에는 Technological University of Tajikistan(TUT/타지키스탄 기술대학교) 내 운영 중인 ODA 훈련 센터를 점검하고 대학 차원의 지원과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타지키스탄 국립대학을 방문해 총장을 비롯한 대학 최고위급과 승강기 훈련 센터와 어학당 개설의 요구 조건을 교환하고 실무 논의를 이어갔으며 타지키스탄 교육과학부와 재무부 고위급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타지키스탄 유학생 유치와 지원은 물론 현지 기업과의 승강기 기술 교류 및 직무 교육에 대한 로드맵을 구상하기도 했다.

한국승강기대학교는 우즈베키스탄 방문에서도 다각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수도 타슈켄트 소재 기묘국제대학을 방문한 자리에서 교원 연수와 교환 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골자로 한 교류 협력에 관한 MOU를 맺고 한국승강기대학교의 적극적인 기술 교육 인프라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승강기대학교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단 관계자는 "한국의 선진적인 승강기 기술과 교육 인프라에 대한 현지 국가의 교육 기관과 정부 부처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세계 유일의 승강기 특성화 대학교인 만큼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이른바 새로운 기술 한류인 'K-Lift'를 뿌리내릴 수 있는 청사진을 그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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