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 중기 9월 경기전망지수 82.7…4개월 만에 반등

신정훈 2023. 8. 3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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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경제 위기 등으로 경기 회복이 불투명한 상황임에도 부산과 울산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가 4개월 만에 반등했다.

31일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의 '9월 중소기업 경기전망' 조사를 보면 9월 경기전망지수는 82.7로 전월 대비 4.0p 상승했다.

경기변동 항목별 전망은 전월 대비 수출(+14.3p), 생산(+9.4p), 내수판매(+2.7p) 등이 호전됐으며, 원자재 조달 사정(-4.4p)만 악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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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중국발 경제 위기 등으로 경기 회복이 불투명한 상황임에도 부산과 울산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가 4개월 만에 반등했다.

31일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의 '9월 중소기업 경기전망' 조사를 보면 9월 경기전망지수는 82.7로 전월 대비 4.0p 상승했다.

지난 5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 뒤의 반등으로, 작년 같은 달 대비로도 0.8p 상승했다.

제조업은 상승하고, 비제조업은 하락했다.

제조업은 전월 대비 8.6p 상승했다.

업종별로 보면 식료품(+33.3p), 펄프 및 종이 제품(+30.0p) 등이 상승했고, 비금속광물 제품(-25.0p), 가구 제조(-20.0p) 등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전월 대비 1.0p 하락했다.

업종별로 정보서비스업(+50.0p)과 창고 및 운송 관련업(+23.6p) 등은 상승했고,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50.0p)과 교육서비스업(-41.7p)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변동 항목별 전망은 전월 대비 수출(+14.3p), 생산(+9.4p), 내수판매(+2.7p) 등이 호전됐으며, 원자재 조달 사정(-4.4p)만 악화했다.

이번 조사는 부산과 울산지역 중소기업 333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회관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 제공]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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