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개방 확대한 순천시...총 229개 공공데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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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행정 전반에서 생성된 공공데이터에 대한 시민의 활용도를 높이고 디지털플랫폼 시정 구현과 시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신규 공공데이터를 추가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이 만들어내는 모든 자료나 정보로, 공공데이터를 개방함으로써 기업은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행정기관은 데이터 기반의 과학행정을 추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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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행정 전반에서 생성된 공공데이터에 대한 시민의 활용도를 높이고 디지털플랫폼 시정 구현과 시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신규 공공데이터를 추가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이 만들어내는 모든 자료나 정보로, 공공데이터를 개방함으로써 기업은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행정기관은 데이터 기반의 과학행정을 추진할 수 있다.
순천시가 개방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는 최근 개방한 '순천시 전기차 충전소 현황' 등 9개를 포함해 △공공시설물(경로당, 도시공원 등) △재난안전(민방위 대피시설, 여성안심 택배함 등) △교통(버스노선 정보, 실시간 교통정보 등) △환경(대기배출 시설 현황, 전기차 충전소 현황 등) △문화(문화재 보유현황, 관광객 현황 등) △주택(공동주택 현황 등) △기타(일반음식점, 병원·약국 정보 등) 총 229개로 시 누리집과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개방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데이터 이용권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공공데이터 추가 발굴에 힘쓰는 한편 직원 대상 데이터 품질관리 교육과 주기적인 데이터 현행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여러 곳으로 분산돼 있는 공공데이터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한곳으로 모아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공기관 및 민간 데이터까지 개방을 확대할 예정이다.
순천시 디지털정책과 관계자는 "공공데이터 개방은 시정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 권리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면서 "시민들이 보다 쉽고 용이하게 공공데이터를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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