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추석 성수품 5% 이상 가격 낮춰야‥670억 원 농축산물 할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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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제 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추석을 한 달 앞두고 명절 물가 점검과 농·축산업계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추석 성수품과 관련해 "작년 가격을 유지할 게 아니라 5% 이상 낮춰서 국민들께서 넉넉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성수품 공급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하겠다"며 "농축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670억 원 규모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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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제 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추석을 한 달 앞두고 명절 물가 점검과 농·축산업계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추석 성수품과 관련해 "작년 가격을 유지할 게 아니라 5% 이상 낮춰서 국민들께서 넉넉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성수품 공급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하겠다"며 "농축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670억 원 규모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가짜뉴스와 허위 선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물 업계에 대한 지원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추진하겠다"며 "근거 없는 괴담과 선동에 적극 대응하고, 올해 안에 추가로 예비비 800억 원을 편성해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주요 수산물을 최대 60% 할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관광 등 내수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내수 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항공편 증편과 입국 절차 간소화를 추진하겠다"며 "모바일 페이 등 결제 편의를 높이고, 한국 관광에 대한 현지 홍보를 강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60만 장의 숙박 할인 쿠폰 배포와 함께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회의는 추석을 앞두고 국제유가, 기상여건 등 물가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내수 활성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의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각 부처 장관과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등 대통령실 수석비서관들이 참석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998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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