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신혼부부 65쌍에 전세대출 이자 최대 100만원 지원

최해민 2023. 8. 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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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전세대출을 받은 무주택 신혼부부 65쌍에게 최대 100만원씩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용 면적 85㎡ 이하, 전세보증금 5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월 소득이 622만원 이하인 무주택 신혼부부다.

용인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신혼부부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지원 기준을 종전 전세보증금 '4억원 이하'에서 '5억원 이하'로 완화했다"며 "앞으로도 주거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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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전세대출을 받은 무주택 신혼부부 65쌍에게 최대 100만원씩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용인시청사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원 대상은 전용 면적 85㎡ 이하, 전세보증금 5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월 소득이 622만원 이하인 무주택 신혼부부다.

시는 소득과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 심사를 거쳐 65세대를 선정,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 범위에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희망 세대는 내달 4일부터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신혼부부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지원 기준을 종전 전세보증금 '4억원 이하'에서 '5억원 이하'로 완화했다"며 "앞으로도 주거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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