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책하기 좋은 군산 선유도마을·강릉 소돌마을[9월 어촌 여행지]

홍세희 기자 2023. 8. 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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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9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아름다운 풍경과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해안 도보 여행을 할 수 있는 전북 군산시 선유도마을과 강원 강릉시 소돌마을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선유도 어촌체험 휴양마을은 섬의 군락, 고군산군도를 감상하며 구불구불 우거진 숲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구불 8길' 둘레길이 있어 산책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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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다 보며 해안 도보 여행 가능
군산 선유도마을과 강릉 소돌마을.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9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아름다운 풍경과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해안 도보 여행을 할 수 있는 전북 군산시 선유도마을과 강원 강릉시 소돌마을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선유도 어촌체험 휴양마을은 섬의 군락, 고군산군도를 감상하며 구불구불 우거진 숲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구불 8길' 둘레길이 있어 산책하기에 좋다.

해변을 따라 걷다 보면 고운 자갈로 이루어진 옥돌해변이 나오는데, 자갈들이 파도와 부딪히며 내는 잘그락 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또한, 서해의 갯벌을 만날 수 있는 갯벌 체험, 선상낚시 체험뿐만 아니라 선유도해수욕장에서 집라인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소돌 어촌체험 휴앙마을은 최근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진 소돌해변부터 소돌항, 아들바위 공원까지 볼거리가 다양하다.

소돌해변에서 4분 정도 걷다 보면 나오는 소돌해안일주 산책로에서는 기암괴석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답고 독특한 풍경을 볼 수 있다.

마을에서는 푸른 동해에 둥둥 떠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투명 카누 체험, 강릉 커피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커피를 내려보는 바리스타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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