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안전 박람회 개최…정책·기술 한 곳에

9월4일~6일, 부산 벡스코

'2023년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년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해양안전·사고 예방 홍보전 ▲해양(조선) 안전 기술과 기자재 산업전 ▲해양안전 설명회(콘퍼런스)와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해양안전 관련 최신 정책을 듣고 가상현실(VR) 장비를 통해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해양안전 기자재, 장비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또 해양안전 설명회에서는 선원 인권, 해양 오염 등 전 세계적으로 다뤄지고 있는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과 정보 공유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해양안전 관련 기관 및 업·단체 50곳이 참여해 총 13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후원으로 각국 해양 관련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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