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Z세대 '가전 활용법'에서 신고객경험 찾는다

Z세대 교감 위한 'LG크루' 3기, 5개월 활동 마무리
LG전자 "Z세대와 소통 통해 미래 고객가치 발굴"

[서울=뉴시스]LG크루 구성원이 지난 23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좋은 경험 콘서트'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Z세대의 견해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G전자는 Z세대와 소통하며 미래 고객 경험의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한 'LG크루'가 이달로 5개월간 활동을 끝냈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LG크루 3기는 지난 4월 출범한 이래 ▲일하고(Work) ▲놀고(Play) ▲쉬고(Rest) ▲먹는(Eat) 등 삶의 4개 영역에서 더 좋은 고객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LG전자 가전 16종을 써보며 LG전자 제품·서비스를 재해석하는 활동을 했다.

LG크루는 지난 23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좋은 경험 콘서트', '요즘 애들의 재미가전(展)' 등을 열고 Z세대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한 제품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에어로퍼니처'를 활용한 '엄마 몰래 야식 먹는 꿀팁'이나 뷰티 디바이스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의 쿨링 기능을 이용해 '모기 물린 가려움 시원하게 해소하기' 등 사무실에선 나오기 힘든 엉뚱하고 발랄한 아이디어 경험이 공유됐다.

LG전자 CX센터장 이철배 부사장은 "LG전자는 Z세대와 가깝고, 친하게 지내며 새로운 고객경험 인사이트를 발굴해 시대에 맞는 회사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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