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앱 '마보', 프리A 투자 유치…구글 엔지니어 출신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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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에는 구글의 엔지니어 출신이자 마음챙김 명상 트렌드를 이끈 차드 멩 탄이 엔젤투자자로 참여했다.
유정은 마보 대표는 "마보는 11년전 차드 멩 탄의 책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를 읽고 구글 본사에 가서 멩을 만난 이후 마음챙김 명상을 한국에 널리 알리고자 만들어진 서비스"라며 "차드 멩 탄이 마보의 투자자이자 사외이사로 참여한 만큼 국내에 마음챙김 명상 문화를 만들고 아시아를 넘어 많은 사람의 정신건강 향상을 돕겠다는 미션을 차근차근 실현시켜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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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앱 스타트업 '마보'가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에는 구글의 엔지니어 출신이자 마음챙김 명상 트렌드를 이끈 차드 멩 탄이 엔젤투자자로 참여했다. 차드 멩 탄은 투자와 함께 마보의 사외이사로 활동하며, 마보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멘토로서도 역할을 할 예정이다.
마보는 2016년 베타 서비스 런칭, 2018년 프라이머 시드 투자유치 및 법인 전환, 2019년 DHP 투자유치 이후, 별도의 투자없이 앱 서비스 정기구독 및 기업간거래(B2B) 서비스를 통해 매출을 내며 매년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마보앱 내 소셜기능을 고도화하고, 마보를 명상 및 정신건강 카테고리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유정은 마보 대표는 "마보는 11년전 차드 멩 탄의 책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를 읽고 구글 본사에 가서 멩을 만난 이후 마음챙김 명상을 한국에 널리 알리고자 만들어진 서비스"라며 "차드 멩 탄이 마보의 투자자이자 사외이사로 참여한 만큼 국내에 마음챙김 명상 문화를 만들고 아시아를 넘어 많은 사람의 정신건강 향상을 돕겠다는 미션을 차근차근 실현시켜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투자에 참여한 차드 멩 탄은 "유정은 대표가 마보를 처음 창업할때부터 지켜보며 한국에 마음챙김 문화를 만들고 한국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공헌하겠다는 미션에 공감하고 있었다"며 "지난 7년 척박한 환경에서 마보가 뚝심있게 성장해나가는 것을 지켜본 만큼, 이제 마보와 좀 더 밀접하게 함께 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멘탈헬스케어앱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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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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