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이 주목한 씨에스윈드… 현지 상원의원도 생산시설 방문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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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풍력타워 업체 씨에스윈드가 미국 주요 인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씨에스윈드는 미국 콜로라도에서 300만㎡ 규모의 세계 최대 풍력타워 생산시설을 운영 중이다.
31일 씨에스윈드에 따르면 최근 마이클 베넷 콜로라도 상원의원과 니콜라스 그라디사르 푸에블로시장이 김성권 회장과 함께 미국 생산시설을 견학했다.
씨에스윈드는 미국 풍력타워 수요 급증에 대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지난 4월 현지 증설을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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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씨에스윈드에 따르면 최근 마이클 베넷 콜로라도 상원의원과 니콜라스 그라디사르 푸에블로시장이 김성권 회장과 함께 미국 생산시설을 견학했다.
씨에스윈드는 미국 풍력타워 수요 급증에 대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지난 4월 현지 증설을 시작한 바 있다.
베넷 위원은 "씨에스윈드의 중장기 투자를 기반으로 콜로라도 청정에너지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며 "생산형장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라디사르 시장은 "씨에스윈드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9일(현지시각) 청정에너지 제조 관련 공식 연설에서 씨에스윈드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법안 통과에 힘입어 미국 시장 내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기업으로 씨에스윈드를 지목했다.
김 회장은 "씨에스윈드가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해 기쁘다"며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와 생산 역량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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