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스널 최고 유망주' 발로건, AS모나코 이적…2028년까지 장기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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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린 발로건(22)이 AS모나코로 이적했다.
모나코는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널에서 스트라이커 발로건을 영입했다. 그는 5시즌간 계약을 맺었으며 2028년 6월까지 함께하게 됐다"라고 공식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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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폴라린 발로건(22)이 AS모나코로 이적했다.
모나코는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널에서 스트라이커 발로건을 영입했다. 그는 5시즌간 계약을 맺었으며 2028년 6월까지 함께하게 됐다"라고 공식발표했다.
이적료와 관련해서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발로건은 4,000만 유로(약 580억 원)의 이적료 패키지로 모나코에 합류했다. 기본 3,000만 유로(약 435억 원)와 에드온 1,000만 유로(약 145억 원)다. 그리고 계약에는 셀온 조항이 삽입됐고 20%보다 조금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는 "발로건의 에드온은 쉽게 도달할 수 없는 조건이다"라고 추가 설명을 덧댔다.
발로건은 기대를 한몸에 받으면서 성장한 아스널 유스다. U-18 리그에서 33경기 34골 7도움, 프리미어리그2(U-23)에서 56경기 34골 10도움으로 괴물 같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미래를 책임져 줄 재목으로 여겨졌다.
다만 1군의 벽은 높았고 지난 2021-22시즌 후반기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미들즈브러로 임대를 떠나 18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에는 프랑스 리그앙의 스타드 드 랭스로 임대 이적했다. 37경기 21골 3도움으로 제대로 터졌고 득점 랭킹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발로건의 계약은 오는 2025년 6월에 만료된다. 2년을 앞두면서 이적과 재계약의 기로에 섰고 결국 떠나기로 결심했다.
사진= AS모나코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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