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실시설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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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실시설계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연장선인 도봉산~포천의 2단계 사업으로, 양주 고읍동에서 포천 군내면을 잇는다.
실시설계 적격자가 선정된 1공구는 양주시 구간으로 4.93㎞에 환승정거장 1개, 본선환기구 4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는 8개월간 진행되는 실시설계가 끝나면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사업계획 승인을 요청해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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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도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실시설계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연장선인 도봉산~포천의 2단계 사업으로, 양주 고읍동에서 포천 군내면을 잇는다.
사업은 3개 공구로 나눠 진행되며 17.1㎞ 구간에 정거장 4개(양주 1개·포천 3개), 차량기지 1개가 건설된다. 사업비는 1조4874억원이다.
실시설계 적격자가 선정된 1공구는 양주시 구간으로 4.93㎞에 환승정거장 1개, 본선환기구 4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추정 공사비는 3543억원이다.
도는 8개월간 진행되는 실시설계가 끝나면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사업계획 승인을 요청해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고붕로 철도건설과장은 "1공구를 시작으로 올해 2, 3공구 역시 순차적으로 실시설계를 착수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 이용에 불편이 없는 철도가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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