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이어 클린스만 보좌하던 마이클 김, 하차 가닥... 9월 유럽 원정 불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마이클 김 코치가 클린스만호 코치에서 물러난다.
캐나다 국적의 마이클 김 코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한국 대표팀 코치로 인연을 맺었다.
마이클 김 코치는 10월까지 인수인계를 돕되 오는 9월 유럽 원정 평가전엔 함께 하지 않는다.
마이클 김 코치가 하차하면서 클린스만호에는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 파올로 스트링가라 코치,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 코치, 베르너 로이타드 피지컬 코치가 남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31일 “8월부터 대표팀 코치진 보직 관련 논의가 있었다”며 “현재 어느 정도 정리를 마쳤고 절차가 끝나면 코치진 개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국적의 마이클 김 코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한국 대표팀 코치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제주유나이티드, 대전하나시티즌, 상하이(중국) 등에서 코치직을 수행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을 보좌하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이끌었다.
월드컵 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도 함께 하며 유일하게 벤투호에 이어 클린스만호에 승선한 코치이기도 했다. 마이클 김 코치는 10월까지 인수인계를 돕되 오는 9월 유럽 원정 평가전엔 함께 하지 않는다.
마이클 김 코치가 하차하면서 클린스만호에는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 파올로 스트링가라 코치,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 코치, 베르너 로이타드 피지컬 코치가 남게 됐다. 관계자는 “개편에 따라 새로 들어오는 인원이 있을 것”이라며 보강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9월 영국에서 웨일스, 사우디아라비아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풍 '하이쿠이' 심상치 않은 예상 경로…'후지와라 효과' 가능성도
- 불난 건물로 뛰어든 경찰…얼굴 화상 입고도 200명 구했다
- '그놈'의 입...마이크 걷어찬 살인범 [그해 오늘]
- “무인텔서 혼자 자다 누가 껴안아”…업주가 범인이었다
- "'묻지마 범죄' 당했는데 병원비 구하러 다녀야"
- [단독]삼성자산운용, ETF '40% 벽' 깨졌다…미래와 나란히 30%대
- 오늘 놓치면 14년 기다려야…5년 만에 '슈퍼 블루문' 뜬다
- 한국 여자 배구, 베트남에 충격 역전패... VNL 전패 악몽 계속
- “또래보다 크구나”…속옷 안으로 손 넣은 과외선생
- 원할머니 믿었는데…편육 제품 방부제·첨가물 과다 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