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고매출 가맹점 2300여곳 대전사랑카드 캐시백 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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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9월 15일 0시부터 연간 매출액 30억원 초과 대전사랑카드(대전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의 사용에 대해 캐시백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31일 밝혔다.
고매출 가맹점에 대한 캐시백 미지급은 올해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 지침에 따른 것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대전사랑상품권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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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9월 15일 0시부터 연간 매출액 30억원 초과 대전사랑카드(대전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의 사용에 대해 캐시백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31일 밝혔다.
고매출 가맹점에 대한 캐시백 미지급은 올해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 지침에 따른 것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대전사랑상품권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 2300여곳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자세한 가맹점 현황을 대전사랑카드 앱이나 대전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대전사랑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8∼9월 ‘0시축제·추석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에게 충전금 사용액의 7% 캐시백을 제공하고 있다. 충전 한도는 월 30만원이며 이벤트 종료 후인 10∼11월에도 3% 캐시백을 지급한다.
단, 복지대상자가 8∼11월 중 연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김선자 시 소상공정책과장은 “연 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에 대한 캐시백 미지급으로 사용자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의 취지를 이해바란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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