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시먼스, 2024 올림픽 참가 의사 밝혀

이재승 2023. 8. 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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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 돌아온다.

 『Nets Daily』에 따르면, 브루클린 네츠의 'Big Ben' 벤 시먼스(가드-포워드, 208cm, 109kg)가 다가오는 2024 올림픽 출전 의사를 내비쳤다고 전했다.

기디가 이번 월드컵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큼, 시먼스를 벤치에서 내보낸다면 좀 더 탄탄한 선수층을 적극 활용할 만하다.

그러나 시먼스가 가세했을 때, 그가 벤치 출전을 받아들일 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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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 돌아온다.
 

『Nets Daily』에 따르면, 브루클린 네츠의 ‘Big Ben’ 벤 시먼스(가드-포워드, 208cm, 109kg)가 다가오는 2024 올림픽 출전 의사를 내비쳤다고 전했다.
 

시먼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부상으로 제대로 된 활약을 하지 못했다. 절치부심하며 오는 2023-2024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그는 포인트가드로 나서고 싶은 의사를 내비쳤으며, 다음 시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에도 그는 호주 대표팀의 일원이 되어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23 농구 월드컵에 뛸 의사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호주 대표팀은 이미 다수의 NBA 선수가 자리하고 있는 데다 무리하게 시먼스를 투입할 필요가 없었던 만큼, 그를 불러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건강하다면, 올림픽 무대를 누비는 그를 볼 수도 있다.
 

그가 호주에 가세한다면, 전력 증강은 당연하다. 호주는 그간 메튜 델라베도바(멜버른), 패트릭 밀스(애틀랜타), 조 잉글스(올랜도)에 의존했다. 그러나 이들의 뒤를 이어 조쉬 기디(오클라호마시티), 조쉬 그린(댈러스), 마티스 타이불(포틀랜드), 작 렌데일(피닉스)이 중심을 잡고 있다. 여기에 시먼스가 가세한다면 공을 운반하는 것은 물론 높이 보강까지 도모할 수 있다.
 

다만, 역할 중첩이 뒤따를 수도 있다. 기디와 시먼스의 공존이 쉽지 않을 수 있기 때문. 그러나 탁월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어 유동적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디가 이번 월드컵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큼, 시먼스를 벤치에서 내보낸다면 좀 더 탄탄한 선수층을 적극 활용할 만하다. 그러나 시먼스가 가세했을 때, 그가 벤치 출전을 받아들일 지는 의문이다.
 

참고로, 호주에는 이들 외에도 단테 엑섬(댈러스), 다이슨 대니얼스(뉴올리언스), 잭 화이트(덴버), 자비어 쿡스(워싱턴), 쏜 메이커(푸젠)까지 자리하고 있다. 시먼스가 들어오면서 전반적인 선수층이 좀 더 두터워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상 없이 모든 선수가 가세한다면, 파리에서 충분히 메달 사냥까지 기대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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