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인허가·착공 줄줄이 감소…분양가 고공행진에 청약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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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토크쇼 '직설' - 두성규 목민경제정책연구소 대표, 이동현 하나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 소장
LH의 철근 누락 사태로 공급 부족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LH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이 예고되면서 3기 신도시를 비롯해 추진하던 사업들이 줄줄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인데요. 이대로 뒀다가는 집값이 다시 폭등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그러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 상황을 주택 공급 위축의 '초기 비상상황'으로 판단하고 "충분히 압도적으로 움직이겠다"며 공급 의지를 보였는데요. 부동산 시장 연착륙 흐름을 가져갈 수 있을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31일) 함께 해 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목민경제정책연구소 두성규 대표, 하나은행 이동현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 김규정 소장 나오셨습니다.
Q. 철근 누락 사태 이후 LH가 전관 관련 때문에 절차를 중단시킨 물량이 약 3천 가구 가량 되는데요. 그럼 임기 내 공공분양 주택을 50만 호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요?
Q. 올해 상반기 착공 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고, 인허가 건수는 동수 기준으로 27%가량 감소했습니다. 통상 공급이 부족하면 집값이 오르는데요.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2~3년 뒤 ‘집값 폭등기’가 다시 올 수도 있을까요?
Q. 9월부터 시멘트 가격이 인상이 본격화됩니다. 여기에 인건비 등등 1년 전 대비 크게 올랐는데요. 분양가, 지금이 가장 싼 걸까요?
Q. 서울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가 7월 말 기준 3천193만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분양가가 상승하면서 그동안 “청약 당첨은 로또 당첨이다” 이 공식이 깨질까요?
Q. 분양가가 높아지고 있지만, 청약 경쟁률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올해 77대 1까지 올라갔는데요. 청약 열기, 한동안 계속될까요?
Q. 서울을 중심으로 한 청약 경쟁률 상승세 속에서 전용 59㎡ 경쟁률이 눈에 띕니다. 올해 들어서 13.6대 1로 2010년 이후 역대 두 번째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소형 아파트의 몸값, 앞으로도 더 오를까요?
Q. 11월부터 자녀가 둘인 가족도 ‘다자녀 특공’을 넣을 수 있게 됩니다.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긍정적인 기대가 나오고 있는데요. 일각에선 공급도 부족한데, 청약 경쟁률을 올리고 결국 집값만 올리는 것 아니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자녀 특공 기준 완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Q. 지방에서도 일부에서 두 자릿수의 청약 경쟁률이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청약 신청자가 0인 단지도 있는데요. 지방 청약시장, 온기가 슬슬 돌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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