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 ESG경영선포식 진행, 중장기 로드맵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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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0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선포식을 진행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우리의 사업 자체가 인류의 생명과 직결돼 있는 만큼,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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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0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선포식을 진행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이원직 대표, 조성욱 롯데지주 ESG팀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고객의 삶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인권경영’ 헌장과 환경적 가치를 경영 활동에 적용하기 위한 ‘환경경영’ 헌장을 선포했다.
‘ESG 중장기 로드맵’의 일환으로 2027년까지 주요 사업장의 환경 및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 인증을 확보하고 탈탄소 계획을 마련하는 등 연도별 실행 전략을 밝혔다. 이를 통해 향후 국내 메가 플랜트 가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온실가스에 대한 저감 계획을 공장 설립 단계에서부터 고려해 친환경 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ESG 경영선포식은 한국 본사와 미국 법인을 포함한 전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도출해 공유하는 등 한마음 한 뜻으로 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현지 시러큐스 사이트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자체 역량 개발뿐만 아니라 잠재력 있는 바이오 벤처와의 동반성장, 공급망의 지속가능을 위해 ESG 경영 활동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조성 예정인 국내 메가 플랜트 단지를 ‘LOTTE BIO CAMPUS’로 조성해 신약 개발을 진행 중인 벤처, 스타트업들이 시설을 이용하며 협력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바이오 벤처 이니셔티브’를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바이오 벤처 이니셔티브’는 의약품의 성공적인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윈-윈(win-win)’ 개념의 오픈 이노베이션이다. 잠재력 있는 바이오 벤처와 상생하고 신규 치료제 발굴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공급망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상생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할 예정이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우리의 사업 자체가 인류의 생명과 직결돼 있는 만큼,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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