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공단, 기능 중심 대대적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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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은 다음달 1일자로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공공기관 혁신 이행과 미래지향을 위한 업무영역 확대 등을 고려한 생산적이고 효율적 기관 운영 내용을 담고 있다.
수산공단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바다숲 블루카본 사업·연구를 확대하고, 어업관리 업무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관련 부서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춘우 수산공단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정부정책에 발맞춰나가며 경쟁력을 높여 기관 성장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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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은 다음달 1일자로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공공기관 혁신 이행과 미래지향을 위한 업무영역 확대 등을 고려한 생산적이고 효율적 기관 운영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기존 7본부·26실 및 센터·4팀에서 7본부·24실 및 센터로 조직 규모를 슬림화하고 인력구조도 상위직급(1급∼3급) 14명을 줄이고 하위직급(4급 이하) 5명을 늘려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감사실은 감사법무실로 개칭하고 법무·반부패·윤리경영 등 감시 통제업무를 일원화한다.
경영기획본부는 5개의 부서를 4개 부서로 통합하고, 통합 신설한 경영지원실은 노무관리·ESG경영·대외협력·국민소통·정보보안 등 업무를 편제했다. 개편한 인사관리실은 인재 육성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본사 두 개의 사업본부 '수산자원본부'와 '어업선진화본부'는 각각 '수산자원'과 '어업관리'라는 두 가지의 기능 중심으로 개편한다.
수산공단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바다숲 블루카본 사업·연구를 확대하고, 어업관리 업무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관련 부서를 신설할 계획이다.
더불어 해역본부(동해·서해·남해·제주)의 주요사업 부서를 '자원회복사업실'과 '블루카본사업실'로 개칭해 명칭부터 주요 역할이 드러날 수 있도록 개편한다.
이춘우 수산공단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정부정책에 발맞춰나가며 경쟁력을 높여 기관 성장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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