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김정은·김해숙 괴력 3대, 박보영 존재감 넘어설까 (힘쎈여자 강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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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이 출격을 알렸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 이경식)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세 모녀의 '코믹 범죄 맞짱'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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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 이경식)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세 모녀의 ‘코믹 범죄 맞짱’극이다. ‘K-여성 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연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힘쎈’ 시리즈는 제작 단계부터 기대작이다. 한국 드라마 최초로 여성 히어로물을 탄생시킨 백미경 작가와 ‘술꾼도시여자들’의 김정식 감독이 의기투합해 또 한 번 돌풍을 예고한다. 여기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천하무적’ 세 모녀를 완성할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을 비롯한 옹성우, 변우석, 이승준 등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이 공개한 1차 티저 영상은 막강한 힘으로 무장한 ‘천하무적’ 3대 모녀의 활약에 기대를 한껏 고조시킨다. 도봉을 지키던 ‘도봉순’에 이어 강남을 지키러 출격한 ‘순수 괴력 소녀’ 강남순(이유미 분). 상상을 초월하는 괴력에 이어진 “내가 왔어! 오래 기다렸지?”라는 그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아무렇지 않게 악당을 ‘혼쭐’내면서도 세상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 강남순 모습 역시 비범하다.
강남순에게 ‘힘’을 물려준 엄마 황금주(김정은 분)와 외할머니 길중간(김해숙 분) 존재감도 범상치 않다. 히어로물 최초 엄마의 엄마까지 등판한 ‘대대힘힘’ 3대 모녀의 ‘코믹 범죄 맞짱극’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각기 다른 능력치를 보유한 세 모녀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해 악당들을 깨부술지 기대된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10월 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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