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 미래비전 선포

엄기찬 기자 2023. 8. 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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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을 만들겠다."

충북 증평군이 개청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 미래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미래비전은 '우리 모두가 꿈꾸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미래의 도시 모습'이란 의미를 담아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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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개청 20주년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 의미 담아
'20분 도시 증평' 등 10대 목표 100대 정책과제 제시
증평군 미래비전 이미지.(증평군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모든 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을 만들겠다."

충북 증평군이 개청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 미래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2003년 개청한 증평군은 지난 20년 동안 인구와 예산, 기업체, 지역내총생산(GRDP) 증가뿐 아니라 각종 생활 인프라 확충 등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민선 6기 출범 이후 인구와 출생아 증가율 도내 1위를 비롯해 산업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과 전략산업 발굴, 스마트농업 기반 마련 등 새로운 도약의 기틀도 다졌다.

더 큰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미래비전의 필요성 또한 강조됐고, 주민과 각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각계의 의견을 담아 미래비전 방향을 설정했다.

미래비전은 '우리 모두가 꿈꾸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미래의 도시 모습'이란 의미를 담아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으로 정했다.

또 △모두가 누리는 문화도시 △미래형 첨단 산업도시 △사람과 자연 중심 청정도시 △쉼과 힐링이 있는 휴양도시 △군민 맞춤형 복지도시 △스마트 미래 농업도시 △기회와 희망이 있는 교육도시 △참여하고 공감하는 소통도시 △교통과 물류의 허브도시 △생활권을 새롭게 20분 도시 등 10대 정책목표를 마련했다.

이를 실현할 100대 정책과제도 정하고 2040년까지 단기, 중기, 장기 3단계로 나눠 세부계획 추진과 함께 매년 추진 상황을 점검해 미래비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미래비전 선포가 눈부신 발전을 이룬 지난 20년의 성과 위에서 증평의 더 큰 발전을 이루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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