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장애 영·유아 조기진단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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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장애 영·유아 조기진단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영·유아 조기진단비 지원사업은 대구교육청이 교육부 유보통합(유치원 교사와 보육 교사 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전국 교육청 가운데 처음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장애 영·유아의 체계적인 특수교육을 지원해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 교육복지의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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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장애 영·유아 조기진단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영·유아 조기진단비 지원사업은 대구교육청이 교육부 유보통합(유치원 교사와 보육 교사 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전국 교육청 가운데 처음이다.
만 0∼5살 영·유아 가운데 건강검진 발달평가에서 '추적검사요망' 이상 단계로 판정돼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의뢰할 때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진단검사비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만 0∼2살에 최대 25만원을 지원했었다.
지원은 병·의원 및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비를 결제한 뒤 관할 교육지원청에 신청하면 된다. 발달장애 정밀검사비를 지원 받는 대상자에게는 지원금의 차액을 지원한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장애 영·유아의 체계적인 특수교육을 지원해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 교육복지의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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