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디앤엠, 중앙첨단소재로 사명 변경 "엔켐과 이차전지 시너지"

김건우 기자 2023. 8. 31.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앙디앤엠이 지난 30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 등 상정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명변경은 리튬염 등 전해액 핵심 소재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신사업 강화를 의미한다.

중앙디앤엠은 지난 3월 신성장 동력 마련을 목표로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정관에 추가한 바 있다.

중앙디앤엠은 글로벌 전해액 기업 엔켐 협력해 이차전지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앙디앤엠이 지난 30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 등 상정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31일 밝혔다. 사명은 중앙첨단소재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번 사명변경은 리튬염 등 전해액 핵심 소재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신사업 강화를 의미한다. 중앙디앤엠은 지난 3월 신성장 동력 마련을 목표로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정관에 추가한 바 있다.

중앙디앤엠은 글로벌 전해액 기업 엔켐 협력해 이차전지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두 회사는 합작법인 이디엘을 설립했고, 지난 3일 새만금 국가산단에서 리튬염 공장 착공식를 가졌다. 또 엔켐과 60억원 규모의 리튬염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중앙디앤엠은 신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 여력도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엔켐과 파트너십 강화를 목적으로 22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이차전지 신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핵심 파트너인 엔켐과 관련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