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 가맹점주 카드결제 서비스 전국 확대

딜리버리 플랫폼 생각대로 운영사 로지올은 지난 7월 도입한 가맹점주 카드결제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생각대로 BC 제휴카드 설명 이미지. [자료:로지올]

로지올은 지난 6월말 BC카드, 웰컴페이먼츠와 함께 공동 업무 협약을 맺고 배달대행료카드결제가 가능한 제휴 신용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로지올은 이 서비스를 지난 한 달 간 인천·대전·대구·광주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 700개 이상 생각대로 가맹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으며, 테스트 지역 외 지점들의 확대 요청에 따라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생각대로 BC 제휴카드'는 생각대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가맹 음식점주 전용카드다. 기본적으로 배달대행비(적립금) 1% 페이백, 6대 생활 편의 업종 1.5% 청구할인, 일반결제1% 청구할인, 페이북 쇼핑 5% 청구할인 등의 혜택으로 구성됐다.

생각대로 프로그램 내에서 직접 '자동 결제 기능'의 조건과 금액 설정이 가능해 음식점주의 업무 효율도 높일 수 있다. 유사 서비스 대비 2% 가량 수수료가 낮고 별도의 보증금도 요구하지 않는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