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추석 앞 시설공사대금 조기지급 추진

김원준 2023. 8. 31.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달청은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로 직접 관리 중인 공사 현장에 추석 명절 전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하도급 대금 등이 체불되지 않도록 집중 관리한다고 31일 밝혔다.

조달청은 현재 33개 1조8000억 규모의 공사현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추석 명절 전 지급되는 공사대금은 544억 원에 이른다.

조달청은 명절 전 공사대금 조기 지급을 위해 다음달 4~15일 기성검사를 마무리하고 시공사에게 명절 전 대금이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설업체·하도급업체 자금난 해소 및 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조달청, 추석 앞 시설공사대금 조기지급 추진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조달청은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로 직접 관리 중인 공사 현장에 추석 명절 전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하도급 대금 등이 체불되지 않도록 집중 관리한다고 31일 밝혔다.

조달청 맞춤형서비스는 공사수행 경험이 없는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공사관리 대행 서비스를 말한다.

조달청은 현재 33개 1조8000억 규모의 공사현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추석 명절 전 지급되는 공사대금은 544억 원에 이른다.

조달청은 명절 전 공사대금 조기 지급을 위해 다음달 4~15일 기성검사를 마무리하고 시공사에게 명절 전 대금이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공사대금은 하도급지킴이를 통해 시공사에게 지급하고 하도급업체, 자재·장비업체 및 현장 근로자에게 적정하게 분배되는지 점검도 벌인다.

만일, 점검과정에서 지연지급 또는 미지급 등의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각 시정조치하고 미 시정 시 관련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강성민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업계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특히, 현장 근로자의 임금이 체불되지 않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