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인구기금 "대북지원사업 계획 1년 더 연장…코로나19로 차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엔인구기금(UNFP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연된 대북지원사업 계획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UNFPA,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사업서비스기구(UNOPS)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집행이사회의 정례회의를 열고 북한에 대한 UNFPA의 5년 지원 사업을 1년 더 연장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1일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유엔인구기금(UNFP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연된 대북지원사업 계획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UNFPA,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사업서비스기구(UNOPS)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집행이사회의 정례회의를 열고 북한에 대한 UNFPA의 5년 지원 사업을 1년 더 연장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1일 보도했다.
당초 UNFPA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1150만 달러를 투입해 5개년 대북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2020년 북한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국경 봉쇄 조치를 취하면서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이에 UNFPA는 지난 2021년, 2022년 각각 이 사업 계획을 1년 연장했고, 이번이 3번 째다.
UNFPA는 450만여 명의 북한 가임여성에게 생식보건 정보를 제공하고, 피임약 등 가족계획 용품, 출산에 필요한 기초 의료용품과 필수 의약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북한 교육위원회와 함께 북한 대학에 임산부의 출산을 돕는 산파학(산부인과학) 과정을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sseo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