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프리즈 서울 2023’ 공식 파트너로…AI 캔버스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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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2023'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다.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는 "BMW는 전 세계 문화예술 분야에서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 왔다"며 "프리즈 서울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해 일렉트릭 AI 캔버스를 통해 아트와 기술을 연결, 관람객에게 특별한 예술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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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출시 ‘BMW i5’ 역동적인 캔버스로 활용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BMW가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2023’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다.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개최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3’에는 전 세계 주요 갤러리 120곳 이상이 참여한다.
BMW는 라운지를 운영하며 ‘일렉트릭 AI 캔버스(The Electric AI Canvas)’를 국내 독점 공개한다. 또 VIP 차량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고, 올해 첫선을 보이는 ‘프리즈 뮤직 서울 2023’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일렉트릭 AI 캔버스’는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BMW ‘뉴 i5’에서 영감을 얻은 설치 작품이다. AI(인공지능)를 활용해 몰입형 현장 예술 경험을 선사하는 예술과 기술의 독특한 조합이 특징이다.
순수전기 모델 ‘뉴 i5’는 역동적인 캔버스로 변신해 독특한 제너러티브 아트(Generative Art)로 선보인다. 에스더 마흘란구, 코헤이 나와, 에릭 N. 맥, 구지윤, 빈우혁 등 현대미술가들의 작품과 함께 ‘프리즈 서울 2023’에서는 처음으로 정수정 작가의 작품이 일렉트릭 AI 캔버스에 담길 예정이다.
현대미술작가 6인의 작품은 크리에이티브 기술 전문가 네이선 쉬플리와 게리 예가 제작한 인공지능-생성 애니메이션으로 거듭나 ‘뉴 i5’ 위에 투영된다. 해당 프로젝트에 활용된 AI 모델은 900년 미술사에 걸친 5만점 이상의 이미지와 학습된 고전・현대미술의 스타일을 바탕으로 완전히 새로운 추상 애니메이션을 만든다.
아울러 7일 오후 라운지에서는 특별한 아트 토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AI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큐레이터 게리 예와 현대미술 작가 정수정, 구지윤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 BMW는 프리즈와 오랜 협업을 기념해 파트너십을 맺고, 프리즈 뮤직 서울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오는 8일 성수 에스팩토리에서 개최되는 라이브 공연에는 인기 뮤지션 콜드와 함께 그의 레이블 웨이비(Wavy) 소속의 아프로(APRO), 카키(Khakii), 그리고 DJ 코난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프리즈 뮤직 참가 신청은 BMW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앱인 ‘BMW 밴티지’에서 이뤄진다.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는 “BMW는 전 세계 문화예술 분야에서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 왔다”며 “프리즈 서울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해 일렉트릭 AI 캔버스를 통해 아트와 기술을 연결, 관람객에게 특별한 예술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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