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꼴찌’ 르노코리아차, XM3·QM6 가격 조정하고 상품성 개선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 프로그램

르노코리아자동차가 통합형 소비자 경험 프로그램 르노 익스피리언스의 두 번째 프로젝트 ‘밸류 업(value up·가치 높이기)’을 통해 주요 제품의 개선 모델을 선보인다. 또 시승과 온·오프라인 제품 경험 기회도 제공한다.

르노코리아차 2024년형 XM3 E-테크 하이브리드. /르노코리아차 제공

르노코리아차에 따르면 9월 1일 출시하는 2024년형 XM3 E-테크 하이브리드 모델에 새로운 외장 포인트색(일렉트릭 골드) 적용한 디자인 패키지를 추가한다. 또 가장 많이 팔리는 1.6 GTe 모델에 트림 인스파이어를 신설했다. 해당 모델 최고급 트림 역할을 한다.

QM6는 소비자가 만족할 상품성을 갖춰 트림 구성을 재정비한다. 가격도 일부 조정한다. 2인승 QM6 퀘스트는 차 바닥에 새 수납공간을 넣어 실용성을 더욱 높였다.

XM3, QM6, SM6 등 모든 제품에 초미세먼지 고효율 필터를 적용하고, LED 도어스폿 램프도 장착한다. LED 도어스폿 램프는 문을 열면 조명이 밑바닥을 비추는 기능으로, 승·하차 편의를 높인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차 상태와 위치를 확인하고, 원격 시동 등을 할 수 있는 커넥티비티(연결성) 서비스는 스마트워치로 영역을 넓힌다. 또 차 안에서 여러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는 소비자 중심으로 편의성을 개선했다.

새로운 애프터서비스 정책이 도입되고, 디지털 모빌리티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웹 3.0 캠페인도 함께 전개된다.

르노코리아차는 강화한 상품성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르노 시티 로드쇼를 연다.

9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앞, 9월 7일부터 10일까지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야외광장,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야외광장,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경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 펫파크,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경남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 가야 광장 등에서 진행한다.

르노 시티 로드쇼에서는 전 차종 시승이 이뤄지고, 스마트워치 커넥티비티 서비스 체험 등이 가능하다. 현장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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