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시비옹테크, US오픈 3회전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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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올 시즌 테니스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총상금 6500만 달러)에서 나란히 3회전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2위인 조코비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남자단식 2회전에서 76위인 베르나베 사바타 미랄레스(스페인)에 3-0(6-4, 6-1, 6-1)의 완승을 거뒀다.
세계 1위인 시비옹테크는 여자단식 2회전에서 322위 다리아 사빌(호주)을 2-0(6-3, 6-4)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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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올 시즌 테니스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총상금 6500만 달러)에서 나란히 3회전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2위인 조코비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남자단식 2회전에서 76위인 베르나베 사바타 미랄레스(스페인)에 3-0(6-4, 6-1, 6-1)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기온은 29도, 게다가 습도가 무척 높았다. 조코비치는 "습하고 더운 조건에서 훈련했다"면서 "난 (36세지만) 여전히 배가 고프다"고 말했다.
세계 1위인 시비옹테크는 여자단식 2회전에서 322위 다리아 사빌(호주)을 2-0(6-3, 6-4)으로 제압했다. 조코비치와 시비옹테크는 1, 2회전에서 무실세트 승리를 거뒀다.
‘10대 대결’에선 19세인 코코 고프(미국)가 16세 마리 안드레예바를 꺾었다. 세계 6위인 고프는 63위 안드레예바를 2-0(6-3, 6-2)으로 따돌리고 여자딘식 3회전에 합류했다. 고프는 직전 대회인 웨스턴앤서던오픈에서 정상에 올랐고 2연속 우승을 노린다. 고프의 US오픈 최고 성적은 지난해 8강 진출이다.
한편 세계 128위 도미니크 스트리커(스위스)는 남자단식 2회전에서 7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스트리커는 4시간 4분의 길고 긴 힘겨루기를 펼쳐 3-2(7-5, 6-7, 6-7, 7-6, 6-3)로 이겼다. 2002년생인 스트리커가 메이저대회 3회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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