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review] '9경기 11골 3AS' 메시, 연속 공격P 행진 중단...'14위' 마이애미, '7위' 내슈빌과 0-0 무

한유철 기자 2023. 8. 3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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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리오넬 메시의 '연속 공격 포인트 행진'이 중단됐다.


인터 마이애미는 31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에 위치한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7라운드에서 내슈빌 SC와 0-0으로 비겼다.


마이애미는 4-3-3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테일러, 마르티네스, 메시, 고메스, 부스케츠, 아로요, 알바, 밀러, 아빌레스, 예들린이 선발로 나왔고 캘린더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내슈빌은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번버리, 뮬, 릴, 피코, 맥카티, 아눈가, 로비츠, 마허, 맥노튼, 무어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파니코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내슈빌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8분 아눈가의 패스를 받은 뮬이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게 막히며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다. 내슈빌이 계속해서 압박했다. 전반 8분 뮬의 패스를 마허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9분엔 피코의 패스를 받은 번버리가 박스 안 왼쪽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후 경기는 치열하게 전개됐다. 마이애미가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하는 모습이었지만, 내슈빌의 수비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며 이렇다 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내슈빌 수비는 적극적인 반칙으로 상대의 흐름을 저지했으며 메시 역시 초반에는 내슈빌의 수비에 힘겨운 모습을 보였다. 슈팅도 막혔다. 전반 26분 부스케츠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를 뚫지 못했다.


양 팀이 서로 공격을 주고받았다. 전반 34분 메시의 패스를 받은 테일러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 위로 크게 벗어났다. 위기를 벗어난 내슈빌이 곧바로 역습을 전개했다. 전반 34분 피코의 패스를 받은 번버리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전반 막바지 마이애미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44분 메시의 침투 패스를 받은 테일러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그렇게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내슈빌이 가져갔다. 후반 1분 프리킥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샤펠버그의 헤더 패스를 받은 무크타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 위로 벗어났다. 위기를 넘긴 마이애미가 조금씩 주도권을 쥐며 공격을 전개했다. 후반 10분 부스케츠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게 막혔다.


마이애미가 좋은 찬스를 잡았다. 후반 13분 하프 스페이스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메시가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고 상대 수비가 그를 저지하는 상황에서 유니폼을 잡아끈 탓에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주심은 곧바로 프리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메시가 직접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중반을 넘어서면서 불이 붙었다. 마이애미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후반 21분 고메스의 패스를 받은 파리아스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위기를 넘긴 내슈빌이 바로 반격에 돌입했다. 무크타의 패스를 받은 샤펠버그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 역시 골키퍼를 뚫진 못했다. 후반 24분엔 내슈빌이 빠른 역습으로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다행히 실점을 면한 마이애미가 득점을 노렸다. 후반 31분 루이스의 패스를 받은 파리아스가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마이애미가 계속해서 압박했다. 후반 43분 크레마스치의 침투 패스를 받은 루이스가 박스 안에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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