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숙 "서울 가는 중♥"..악플러 고소 바로 추진[★NEWSing]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나는 솔로' 16기 영숙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방송으로 화제가 된 후 셀카를 처음 공개했다.

ENA,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영숙은 31일 "설(서울) 가는 중♥"이라며 자신의 얼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영숙은 서울로 향하는 기차를 탄 모습이다. 그는 이날 새벽 악플러 고소를 위해 서울로 가겠다고 예고한 후 곧바로 실행에 옮긴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영숙은 차분하게 웃는 표정으로 멘탈을 관리 중인 모습도 보였다.

영숙은 이날 앞서 "본의 아니게 내일 서울 가는 이유. 여기에 올라온 것들만 아니란 거 잘 아실 거예요. 작가님의 허락하에 진행합니다"라며 "지워도 소용없어요. 아시잖아요. 이미 너무 왔습니다.. 그 외에 모든 댓글... 아니 악플들 모두 책임을 묻겠습니다. 감히... 내 새끼를 어디 함부로 그 입에 올립니까?"라며 악플에 법적 대응할 것을 알렸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솔로' 16기 방송 캡처, 16기 영숙

영숙이 공개한 악플들로는 "진짜 이혼한 이유를 알겠다. 파란만장한 삶은 본인이 자초한 듯", "병원 가세요 제발", "아이고 미친X아 대구사람으로 X팔린다", "넌 평생 욕먹고 살겠다", "아기 미래가 벌써 다 보인다" 등이 있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16기 영숙이 광수와 데이트를 하던 중 광수가 "영숙 씨처럼 제가 파란만장한 삶은 아니었지만"이라고 말하자 영숙이 '파란만장한 삶'이란 표현을 그만해 달라고 했다. 광수가 영숙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대화하다가 '파란만장한 삶', '산전수전'이란 표현을 쓰자 영숙은 "내가 광수님한테 계속 그렇게 찌르듯이 받을 이유 없다"라고 급발진하며 눈물 흘렸다.

영숙은 혼자 택시를 타고 숙소에 돌아오며 '나는 솔로' 최초로 데이트 도중 홀로 복귀하는 초유의 사태를 보였다. 이후에도 영숙은 옥순과 소문을 퍼뜨렸다고 오해해 다투는 모습, "언니에게 사과해라"라고 자신에게 조언하는 상철과 다투는 모습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